보고 싶다 이렇게 「会いたい」こうして 말하니까 더 보고 싶다 口にするから余計会いたくなる 너희 사진을 君の写真を 보고 있어도 보고 싶다 見ていても会いたいんだ 너무 야속한 시간 薄情すぎる時間 나는 우리가 밉다 俺は「俺たち」が憎い 이젠 얼굴 한 번 보는 것 조차 もう顔を少し見ることすら 힘들어진 우리가 難しくなってしまった俺たちの関係が 여긴 온통 겨울 뿐이야 ここは辺り1面「冬」だけだ 팔월에도 겨울이 와 8月にも冬が来る 마음은 시간을 달려가네 心は時間を走らせるんだ 홀로 남은 설국열차 1人残った雪国列車 니 손 잡고 지구 君の手を取って地球の 반대편까지 가 反対側まで行く 겨울을 끝내고파 冬を終わらせたいんだ 그리움들이 恋しさが 얼마나 눈처럼 내려야 どれほど雪みたく積もれば 그 봄날이 올까 その「春の日」が来るのだろうか Friend 友よ 허공을 떠도는 虚空を舞う 작은 먼지처럼 小さい塵のように 작은 먼지처럼 小さい塵のように 날리는 눈이 나라면 舞い散る雪になれたら 조금 더 빨리 네게 もう少しだけ早く 君に 닿을 수 있을 텐데 届くのに 눈꽃이 떨어져요 雪の華が落ちていきます 또 조금씩 멀어져요 また少しずつ遠ざかっていきます 보고 싶다 会いたい 보고 싶다 会いたい 얼마나 기다려야 どれほど待てば 또 몇 밤을 더 새워야 あと幾夜数えれば 널 보게 될까 君に会えるだろうか 만나게 될까 また出会うことが出来るのだろうか 추운 겨울 끝을 지나 寒い冬の終わりを迎え 다시 봄날이 올 때까지 また春の日が来る時まで 꽃 피울 때까지 花が咲く時まで 그곳에 좀 더 머물러줘 その場所にもう少し留まってくれ 머물러줘 待っていてくれ 니가 변한 건지 君が変わったのか 아니면 내가 변한 건지 じゃなきゃ俺が変わったのか 이 순간 흐르는 시간조차 미워 この瞬間流れる時間すら憎い 우리가 변한 거지 뭐 「俺たち」が変わったんだよな 모두가 그런 거지 뭐 みんな変わるもんだよな 그래 밉다 니가 そう 憎いんだ君が 넌 떠났지만 君は離れていったけど 단 하루도 너를 たった一日ですら君を 잊은 적이 없었지 난 忘れることなんてなかったんだよ 俺は 솔직히 보고 싶은데 正直会いたいけど 이만 너를 지울게 この辺で君を消すよ 그게 널 원망하기보단 その方がお前を恨むよりは 덜 아프니까 辛くないから 시린 널 불어내 본다 凍えそうな君を吐き出してみる 연기처럼 하얀 연기처럼 煙のように 白い煙のように 말로는 지운다 해도 言葉では「消す」と言っていても 사실 난 아직 널 보내지 못하는데 本当は僕はまだ 君を見送れていないから 눈꽃이 떨어져요 雪の華が落ちていきます 또 조금씩 멀어져요 また少しずつ遠ざかっていきます 보고 싶다 会いたい 보고 싶다 会いたい 얼마나 기다려야 どれほど待てば 또 몇 밤을 더 새워야 あと幾夜数えれば 널 보게 될까 君に会えるだろうか 만나게 될까 また出会うことが出来るのだろうか You know it all わかってるだろ You’re my best friend 君は親友だから 아침은 다시 올 거야 朝はまた来るだろう 어떤 어둠도 어떤 계절도 どんな冬にもどんな季節にも 영원할 순 없으니까 永遠なんてないから 벚꽃이 피나봐요 桜の花が咲いたようです 이 겨울도 끝이 나요 この冬も終わるようです 보고 싶다 会いたい 보고 싶다 会いたい 조금만 기다리면 少しだけ待てば 며칠 밤만 더 새우면 あと数夜数えれば 만나러 갈게 会いに行くよ 데리러 갈게 迎えに行くよ 추운 겨울 끝을 지나 寒い冬の終わりを迎え 다시 봄날이 올 때까지 また春の日が来る時まで 꽃 피울 때까지 花が咲く時まで 그곳에 좀 더 머물러줘 その場所にもう少し留まってくれ 머물러줘 待っていてくれ